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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자외선 위험! 선크림 사용법 & 실생활 자외선 차단

by 건강한 정보 ciak 2025. 3. 23.

봄철 자외선 위험한 이유와 선크림 사용법 그리고 실생활 자외선 차단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반가운 봄, 하지만 피부에는 경고등이 켜지는 계절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외선 하면 여름만 떠올리지만, 실제로 봄철 자외선이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봄철 자외선
봄철 자외선

 

 


봄 자외선, 왜 더 조심해야 할까?

봄은 자외선 지수가 빠르게 올라가는 시기입니다.
특히 자외선 A(UVA)는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침투해

기미, 주근깨, 주름 같은 노화 현상을 유발하고,
자외선B(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염증과 화상을 일으킵니다.

문제는, 겨울을 지나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는 점입니다.
즉, 봄 자외선은 강해진 자극 + 약해진 피부라는 이중 타격을 주는 셈이죠.

게다가 사람들의 경계심은 여름보다 낮기 때문에, 무방비로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봄 자외선, 왜 더 조심해야 할까?봄 자외선, 왜 더 조심해야 할까?
봄 자외선, 왜 더 조심해야 할까?

 

 

SPF와 PA, 어떻게 골라야 할까?

  • SPF(Sun Protection Factor)는 UVB 차단 지수로,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지속 시간이 길어집니다. (예: SPF30 = 약 5시간)
  •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UVA 차단 지수이며,
    +가 많을수록 차단력이 강합니다. (PA++ ~ PA++++)

일상용이라면 SPF30~50, PA+++ 정도면 충분하며,
야외 활동이나 장시간 노출될 경우엔 SPF50 이상, PA++++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기자차 vs 무기자차, 뭐가 더 나을까?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유기자차(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 자외선을 피부 속에서 흡수 후 열로 변환해 배출
  • 발림성이 좋고 백탁 현상이 거의 없음
  • 메이크업 전 사용하기 좋으며, 지성 피부에게 적합
  • 단점: 민감 피부에 자극 가능, 자주 덧발라야 효과 유지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 자외선을 피부 표면에서 반사시켜 차단
  • 민감성 피부나 어린이에게 안전
  • 단점: 백탁 현상, 뻑뻑한 발림성

요즘은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한 혼합형 제품도 많아졌습니다.
피부 타입과 목적에 맞게 선택하세요.

 

유기자차 vs 무기자차, 제품에서 구분하는 방법

 전성분(성분표)을 확인해보세요!

  •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의 대표 성분:
    • Titanium Dioxide (이산화티타늄)
    • Zinc Oxide (산화아연)
      → 이 두 가지 성분이 주요 차단 성분으로 단독 또는 함께 사용되어 있다면 무기자차!
  • 유기자차(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의 대표 성분:
    • Ethylhexyl Methoxycinnamate (옥시벤존, 옥토크릴렌 등)
    • Homosalate, Octinoxate, Avobenzone, Tinosorb, Uvinul A Plus 등
      → 성분명이 복잡하고 길며 영어 화학명이 다양하다면 대부분 유기자차라고 보면 됩니다.

혼합형 제품은 무기 성분과 유기 성분이 함께 들어가 있어요.
예를 들어, Zinc Oxide + Octinoxate 조합처럼!

 


제품에 적힌 마케팅 문구를 보세요!

  • 민감 피부용”, “논나노,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 “백탁 있음”, “아이도 사용 가능
    → 이런 문구가 있다면 무기자차일 가능성 높음
  • 가볍고 산뜻한 제형”, “메이크업 밀착력 우수”, “백탁 현상 없음
    → 이런 문구는 대부분 유기자차를 의미

질감으로 대충 감별하는 법 (테스트 가능할 경우)

  • 무기자차: 약간 뻑뻑하고 백탁 생김. 피부에 흰 막이 남는 느낌
  • 유기자차: 가볍고 투명하게 스며듦. 백탁 거의 없음

 

유기자차 vs 무기자차, 제품에서 구분하는 방법유기자차 vs 무기자차, 제품에서 구분하는 방법유기자차 vs 무기자차, 제품에서 구분하는 방법

선크림은 언제, 얼마나, 어떻게 바를까?

  • 외출 15~30분 전 얼굴과 목, 귀, 손등까지 넉넉하게 발라주세요.
  • 권장 사용량은 2mg/cm², 즉 얼굴 전체에 약 500원 동전 크기 이상이 필요합니다.
  • 2~3시간마다 덧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유지됩니다.

 


메이크업 후엔 선크림 덧바르기 어렵지 않나요?


선크림 → 파운데이션 or 쿠션 메이크업을 한 후에는
그 위에 선크림을 다시 바르기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덧바름용 자외선 차단 제품’이 있습니다:

  • 선 쿠션: 메이크업을 유지하면서 자외선 차단을 추가하는 전용 쿠션
  • 선 스틱: 손 안 대고 광대, 이마, 코 등에 간편하게 쓱쓱
  • 자외선 차단 미스트: 가볍게 뿌리는 방식, 베이스 메이크업 손상 최소화
  • 선 파우더: 피지 조절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지성 피부에게 추천

※ 팁: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에 SPF가 있어도, 선크림은 별도로 꼭 발라야 합니다.
그 안의 자외선 차단 성분은 양도 적고, 지속력도 부족하니까요.

 

실생활에서 자외선 막아주는 아이템실생활에서 자외선 막아주는 아이템실생활에서 자외선 막아주는 아이템
실생활에서 자외선 막아주는 아이템

 

실생활에서 자외선 막아주는 아이템도 활용해 보세요

선크림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다음 아이템들은 피부를 물리적으로 보호해 주는 좋은 보조 수단입니다:

  • 자외선 차단 패치: 광대 부위 등 특정 부위 집중 보호
  • UV 차단 선글라스: 자외선은 눈과 눈가 피부에도 손상을 줍니다
  • 장갑: 손등에 생기는 기미와 주름 예방
  • 자외선 차단 마스크: 기능성 소재로 만든 전용 마스크
  • 양산, 챙 넓은 모자: 얼굴과 목까지 자연스럽게 가려줍니다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자외선 관리 팁

  • 입술도 자외선에 약해요. SPF 들어간 립밤 필수!
  • 두피도 자외선에 노출돼 탈모 위험 증가 → 모자,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 사용 추천
  • 남성은 끈적임 싫어하니 로션형 선크림이나 스틱 타입이 효과적
  • 아이들은 무기자차 위주로 순한 제품 선택
  • 선크림은 개봉 후 1년 내에 사용하고, 고온 다습한 곳에 보관 금지!

알아두면 좋은 자외선 관리 팁알아두면 좋은 자외선 관리 팁알아두면 좋은 자외선 관리 팁

 

햇살이 따스한 봄, 피부에는 예상보다 훨씬 강한 자극이 됩니다.
자외선은 하루 이틀로 티 나지 않지만, 피부 노화와 잡티, 기미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하지만 선크림 하나만 잘 챙겨도 피부는 달라집니다.
유형별, 상황별로 잘 선택하고, 메이크업 위에도 꾸준히 덧바르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오늘부터 시작하는 자외선 똑똑 차단 습관이, 10년 후의 피부를 바꿔줄 거예요.